포스터의 제목 그대로 어쩌면 이 드라마에 나오는 판사같은 판사들은 없을지도 모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오는 의사들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의사들처럼 느껴지듯 말이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라는 생각으로 늘 드라마를 본다. 드라마에서 현실을 찾을거면 뉴스를 보면되고, 뉴스에서 보이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을 때 드라마를 본다. 부장판사 한세상(성동일분)의 입에서 초임판사 박차오름(고아라분)을 향해"이런 니기럴 거, 이 옘병할 넘의 지지배.."소리가 언제 나오나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에 하나였다. 동명의 원작소설의 작가이자 현직 부장판사인 문유석이 극본을 맡았고, 내가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 한성별곡을 연출한 곽정환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과장되는 면과 현실과는 사뭇다른 드라마의 ..
무작정 글을 한 번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맥북 에어를 구입했다. 그것도 무려 새 것으로 말이다. 그것도 최신 M3 칩을 사용하는 것도 아닌 M2 칩을 사용하는 예전 버전으로 구입했다. 최신 칩 보다는 16기가 램과 GPU 숫자가 10개라는 것에 혹했다. 이렇게 내 블로그는 제 3 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화려했던 블로그 생활 1 기에는 티스토리 백일장 장원에도 붙어서 플레이스테이션도 받았었고 그 덕분으로 티스토리와 인터뷰도 했었다. 하루 방문자 10,000명 시대도 경험해 봤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그를 접은 다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이미 철지난 sns 인 블로그 ..뭐 있나 싶기도 했다. 그래도 생각 정리하기에 이만한 게 있나 싶다. 사진으로 블로그를 채워보려고 했던 블로기 2기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