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급실에 단골로 가다보니 응급의학과 샘들과 안면을 트게 됐다. (좀 된 일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배가 아파서 갔는데 어제는 너무 어지러워 갔다. 배도 아프고 어지럽고.. 뭐 체했다. 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일전에 받은 건강검진을 생각하면.. 언제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 라고 나의 상태를 생각하고 있어서.. 흠.좀.무 였다고나 할까? 결국 오늘도 휴강이었다. 이제 정신 차리고 내일 수업 준비를 한다. 이러면 또 못자겠지.. 그럼 또 어지러울테고.. 아이고.. 이 악순환을 어찌할꼬..
새 카메라를 사 본 건 딱 한 번이었다. 지인들은 나를 얼리어댑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지만 나란 사람은다른 누군가의 경험기를 보기 전에 섣불리 그것도 고가의 카메라를 선뜻 살 정도의 깜냥은 안되는 사람이다. 구매해서 얼마 사용하지 않은 중고를 주로 구매하는 편인데, 작게는 20만원 많게는 30여만원 새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용감은 거의 없는 편이라 이런 거래를 좋아한다. 자신의 생각만큼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손에 잘 안 익어서 고가의 카메라를 사고, 후회하고 곧 내놓는 분들이 적잖이 있어 '지름신이 보우하사'를 외치며 매물을 기다리는 재미도 꽤나 있는 편이다. 살 것이 없더라도 중고장터를 돌아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백화점을 훑고 다니는 사람들의 심..
롯데 윤성빈 또 무실점 호투…KBO-Fall League 28일부터 4강 토너먼트 스타트 롯데 윤성빈 또 무실점 호투…KBO-Fall League 28일부터 4강 토너먼트 스타트[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롯데 윤성빈이 다시 한 번 호투하며 롯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윤성빈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중국 장쑤와의 경기에 4회 구원 등판, 2이www.msn.com 정말 유의미 한데.. 흐음.. 너무 앞으로 나가는 것 같지만 이 정도면 구승민은 보내도 되는거 아니냐?
집에 있는 컴퓨터가 사달이 났다. 새로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다가 일단 수리를 한 번 해보자 싶었다. 그러고 보면 구매한지 하안차암 된 기종이긴 하다. AMD 3900 이니까 구매 당시에는 아주 높은 스펙의 CPU 였으나 지금 7900 사용하고 있으니 2세대 정도 이전에 나온 중앙처리장치인지라 한참 구닥다리 스펙인 듯 하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OTT를 시청하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새로 PC를 마련할 때 (작업실에) 이리저리 남은 램과 SSD를 갖다 붙이다보니 CPU와 GPU를 제외하면 괴물같은 스펙이긴 하다. SSD가 윈도우만 설치된 C드라이브가 512G 이고, 게임과 클라우드용으로 사용하는 1TB .. 거기에 외장 SSD 1TB 가 2개 .. 사용하는 용량은 빵빵 그 자체이고.. 무엇보다 ..
집에 컴퓨터도 뻗었다. 뻗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부팅이 안된다. 하아.. 정말 좋은 일들만 생긴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젠장..
00.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건강검진의 결과가 최악으로 나왔다. 간수치 300 이라니... 아놔.. 이게 어느 정도 수치인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보니 간암 의심..이라고 나옴 근데 아주 안 좋은 수치라는 걸 깨닫는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 '에라이... 개꼴데 정규리그 우승은 결국 못 보고 죽겠네... ' 였다는 거.. C8 01. 그래서 뭐? 어쩌라고.. 간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이 좋지 않고.. 어쩌고 저쩌고 .. 그럼 죽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봐야지. 그거지. OK 02. 드론 구입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었다. 재능이 그 쪽으론 전혀 없어서 사진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는 영상을 배우고 싶다. 굳이 산에 올라가서 찍지 않아도 산에서 찍은 것 같은 드론 사진. 아주 좋..
아.. 티스토리에 이런 기능도 있구나. 첫 글에 인사를 빙자한 자기 블로그 와달라는 댓글들이 잔뜩 달리더니 오늘 알림을 보니 이런 알림이있네. 좋은 기능이다. 블로그가 힘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진심이다. 저, 댓글들 어디에 진심이 보이나? 내게는 안 보인다.
칠암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등대는 예뻤고 날은 맑았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 괜찮았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려서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던 것이 내내 후회됐던 사진.. 청사포에서 미포로 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가서 마지막에 다다르는 풍경.. 늘 이 장면이 예뻐서 걷는다. 그 끝에 가는 것이 힘들긴 해도 가서 이 풍경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이 장면을 떠 올리면 카메라를 메고 걷지 않았던 것이 내내 후회된다. 송정도 해외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디 남쪽 나라 갔았던 그런 그림.. 나도 바다에나 풍던 해볼까? 싶었던 사진.. 아, 이 사진은 카메라 없었던 게 후회되지 않았다. 이제는 못 가볼 곳.. 그래도 용기내면 가 볼 날이 있..
그렇다고 희망이 보인다고? 기사 팔아먹기 차암.. 힘든 세상이다. 싶다.. 9구 3K 에 150 직구 3개, 커브 2개, 슬라이더 2개, 포크볼 2개 면 희망을 봤다. 에 동의할게..
동감 리메이크에 너무 큰 실망을 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청설과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 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생긴 대만 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 준 고마운, 잘 만든 영화다. 난 모든 대만 영화에 SF적인 요소가 있다. 중국 영화랑 똑같다. 는 편견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편협하기 짝이 없었다.) 다소 투박하지만 대만의 첫사랑 정서, 대만 특유의 순정이 무엇인지 잘 느끼게 해줘서 즐겁게 봤던 영화고, 아직도 시간이 될 때는 켜 놓고 다시 보는 영화들이다. 청설의 섬세한 연출과 아주 미세하고 작은 복선들을 잘 구현해 주길..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에서의 풋풋함과 투박함을 잘 살려주길.. 왜 비슷한 시기에 대만 영화들이 줄줄이 리메이크 되는지는 잘 모르겠..
사용하는 카메라의 Sony alpha7R mark4 (이하 a7r4) 에 고독스 XproS 동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소속동조가 안되는 현상이 생겼다. 고속동조 : 기본적으로 카메라와 플래실라이트가 연결되면 카메라의 셔터 속도가 200분의 1초 이상 빨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 셔터가 너무 빨리 열렸다 닫히면 플래시 불빛이 정상적으로 센서에 담기지 않기 때문에 셔터 속도에 제한을 둔 것인데 기술의 발달로 200분의 1초 이상의 셔터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낮에도 플래시를 써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아주 유용한 기술이다. 그런데 고속동조 설정을 하면 250분의 1초 이상 셔터 스피드가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설정을 아무리 이리저리 바꿔보고, 메뉴얼을 여러번 다시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즈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가장 대표되는 장면은 위의 슬램덩크 짤일지도 모르겠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사용되던 은어 뭐.. 박지성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주전 경쟁을 하던 앨런스미스의 옛 소속팀이 리즈 유나이티드였는데 맨체스터로 옮긴 다음 스미스의 기량이 예전만 못했었다. 팬들이 앨런 스미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을 줄여 앨런 스미스의 리즈시설이라 칭하던 것이 어느 순간 인터넷 상에서 밈이 되어 지금은 리즈 시설이란 전성기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오늘 유투브의 딩고 뮤직이란 채널의 킬링보이스라는 코너를 보았다. 아니 들었다고 해야 맞겠다. 카라 편이었다.빠르게 자신들의 히트곡을 시간 순으로 불러주고 신곡도 들려주는 코너인가보다. 밝고, 가벼웠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