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컴퓨터가 사달이 났다. 새로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다가 일단 수리를 한 번 해보자 싶었다. 그러고 보면 구매한지 하안차암 된 기종이긴 하다. AMD 3900 이니까 구매 당시에는 아주 높은 스펙의 CPU 였으나 지금 7900 사용하고 있으니 2세대 정도 이전에 나온 중앙처리장치인지라 한참 구닥다리 스펙인 듯 하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OTT를 시청하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새로 PC를 마련할 때 (작업실에) 이리저리 남은 램과 SSD를 갖다 붙이다보니 CPU와 GPU를 제외하면 괴물같은 스펙이긴 하다. SSD가 윈도우만 설치된 C드라이브가 512G 이고, 게임과 클라우드용으로 사용하는 1TB .. 거기에 외장 SSD 1TB 가 2개 .. 사용하는 용량은 빵빵 그 자체이고.. 무엇보다 ..
아.. 티스토리에 이런 기능도 있구나. 첫 글에 인사를 빙자한 자기 블로그 와달라는 댓글들이 잔뜩 달리더니 오늘 알림을 보니 이런 알림이있네. 좋은 기능이다. 블로그가 힘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진심이다. 저, 댓글들 어디에 진심이 보이나? 내게는 안 보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즈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가장 대표되는 장면은 위의 슬램덩크 짤일지도 모르겠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사용되던 은어 뭐.. 박지성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주전 경쟁을 하던 앨런스미스의 옛 소속팀이 리즈 유나이티드였는데 맨체스터로 옮긴 다음 스미스의 기량이 예전만 못했었다. 팬들이 앨런 스미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을 줄여 앨런 스미스의 리즈시설이라 칭하던 것이 어느 순간 인터넷 상에서 밈이 되어 지금은 리즈 시설이란 전성기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오늘 유투브의 딩고 뮤직이란 채널의 킬링보이스라는 코너를 보았다. 아니 들었다고 해야 맞겠다. 카라 편이었다.빠르게 자신들의 히트곡을 시간 순으로 불러주고 신곡도 들려주는 코너인가보다. 밝고, 가벼웠던 그..
무작정 글을 한 번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맥북 에어를 구입했다. 그것도 무려 새 것으로 말이다. 그것도 최신 M3 칩을 사용하는 것도 아닌 M2 칩을 사용하는 예전 버전으로 구입했다. 최신 칩 보다는 16기가 램과 GPU 숫자가 10개라는 것에 혹했다. 이렇게 내 블로그는 제 3 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화려했던 블로그 생활 1 기에는 티스토리 백일장 장원에도 붙어서 플레이스테이션도 받았었고 그 덕분으로 티스토리와 인터뷰도 했었다. 하루 방문자 10,000명 시대도 경험해 봤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그를 접은 다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이미 철지난 sns 인 블로그 ..뭐 있나 싶기도 했다. 그래도 생각 정리하기에 이만한 게 있나 싶다. 사진으로 블로그를 채워보려고 했던 블로기 2기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