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에 도전해 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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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이 넘고 보면. 

- 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나이 육십이 되신 분들이 보신다면 피식하시겠으나 -

자기 앞에 놓인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 느끼듯

 

항상 자신 나이의 무게가 가장 무거운 법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나온 좋지 않은 결과에 그동안의 삶은 삶이요, 지금부터의 삶은 또 삶이란 생각을 했다. 

 

개똥 철학하는 소리 같지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니 그 간 해보고 싶었던 일 뭐라도 하나 해보고 죽자. 라는

희한한 생각을 해 버린 것이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방법이었다. 

 

텍스트가 주된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닌 지금의 시대에 맞게 나도 이제는 움직이는 무엇인가로 타인들과 소통해 보려 생각한다. 

 

아니.. 이 양반에 지금 쓰고 있는 이 포스팅은 텍스트 아닌가? 하는 말씀을 하실 수 있겠으나 

지금은 내가 움직이는 영상으로 소통할 재주가 없으니 그 재주를 익히게 될 때까지는 기다려 주십사 하는 맘에 이 포스팅을 남기는 것이다.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면 모처럼 한 결심이 허무해질까 걱정했으나 

 

마침 티스토리에서 무려 21일간이나 연달아 글쓰기를 하게 해주는 챌린지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11월 말까지 매일매일 블로그에 글을 남기며 영상으로 소통할 방법을 배우는 50대 아저씨의 일기를 남겨볼까 한다. 

 

영상편집을 해 볼 프로그램은 파이널 컷으로 (..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거지? )

 

주제는 드론 영상? ^^ - 그래서 드론도 구입했다. 

 

잘 해보자. 

 

잘 부탁한다.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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