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ust comeback home ! Ten생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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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무빙에서 사람들이 참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 잘 된 해석이 없는 대사. 

 

You must comeback home! 십쉥퀴야.. 

 

라고 대사를 던지며 프랭크(류승범)에게 죽임을 당하는 진천(백현진). 

 

진천은 프랭크의 작중 위치에 대해 처음부터 암시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진천도 나주도 모두 프랭크에서 어중간하다고 이야기 한다. 

 

물론 이 어중간은 프랭크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대한 것일 수 있다. 

 

구룡포를 겪어본 두 사람이 랭크의 능력치에 대해 하는 평가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진천이 죽기 전에 던진 저 대사 You must comeback home. 은

어중간 하다. 라는 능력치에 대한 평가가 아닌 프랭크의 포지션에 대한 대사임을 말해준다. (고 나는 단정한다.)

 

만약 프랭크를 미국에서 보낸 침략자의 위치로 진천이 파악했다면 comeback home 이 아니라 go home 이라고 해야 한다. 

 

우리가 어린 시절 이야기했던 양키 go home 처럼 말이다. 

 

가라.가 아니라 돌아와라.라고 말한 이유가 뭘까? 

 

능력자. 프랭크여. 당신이 위해 일해야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당신의 조국 대한민국이니 미국에서 아웃사이더 위치에 있지 말고 집으로 돌아오라. 라는 말이 아닐까 한다. 

프랭크는 진천과 나주를 잡았고, 봉평을 잡았다. 구룡포와 호각으로 싸웠고, 싸움의 스킬로는 구룡포보다 앞선다. 

그런 프랭크의 실력과 능력이 어중간하다고 진천과 나주가 평했을까?.. 

 

원래 프랭크는 강품이 준비하던 무빙 시리즈의 3부 히든에서 등장할 캐릭터를 미리 빌려왔다고 한다. 

 

프랭크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미국으로 끌려가서 킬러가 되는 교육을 받고 최고의 킬러가 되었으나 자신을 잃지 않았다. 

 

어머니와 헤어졌던 클럽으로 찾아가는 장면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인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드라마 1화의 진천의 이야기처럼 comebakc home 했다. 

 

뜬금없이 등장한 서태지가 아니라 돌아와야 할 사람을 돌아오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대사가 아니었을까 했다. 

 

음.. 쓰고 보니.. 드라마가 다시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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