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에 마지막 밤을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우~그 날에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라고 기억하고 있는 가사를 타이핑 함. 그리고 https://youtu.be/Mo_1_oVeKDc 와.. 정확하게 기억했다. 어느 늦은 시월의 마지막 밤에..
아주 가까운 곳에 헬스장이 있어서 등록을 했다. 아주 부끄런 일이 있었는데.. 트레이너 : 어떻게 오셨습니까?나 : 등록하러 왔습니다. 트레이너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나 : 아.. 모 입니다. 트레이너 : 아.. 연장하시나요?나 : 네? 등록하러 간 헬스장에 내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는거다. 띠용..?? 3개월 전에 3개월 등록을 해 놓고 등록한 날 운동하고 한 번도 안 간 거다.. 그래서 내가 예전에 등록을 했었다는 것을 까먹은 거지. 트레이너와 나 둘이서 말 없이 3초간 처다보다가 빵 터져 버렸다. 뭐.. 3개월을 더 등록했다고 해서 돈을 깍아주거나 보너스로 한 달을 더 등록해주는 훈훈한 마무리는 아니었으나.. 뭐.. 그렇단 거지.. 이제부터 운동이다. 간수치 300.. 뭐 .. ..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픽카드 arc .. 색깔 너무 맘에 드는디.. 얼마전에 사망한 집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를 보내고 새로 주문했는데 .. 너무 맘에 드는디... 이제부터 난 그래픽 카드 무조건 Arc 로 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급실에 단골로 가다보니 응급의학과 샘들과 안면을 트게 됐다. (좀 된 일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배가 아파서 갔는데 어제는 너무 어지러워 갔다. 배도 아프고 어지럽고.. 뭐 체했다. 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일전에 받은 건강검진을 생각하면.. 언제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 라고 나의 상태를 생각하고 있어서.. 흠.좀.무 였다고나 할까? 결국 오늘도 휴강이었다. 이제 정신 차리고 내일 수업 준비를 한다. 이러면 또 못자겠지.. 그럼 또 어지러울테고.. 아이고.. 이 악순환을 어찌할꼬..
새 카메라를 사 본 건 딱 한 번이었다. 지인들은 나를 얼리어댑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지만 나란 사람은다른 누군가의 경험기를 보기 전에 섣불리 그것도 고가의 카메라를 선뜻 살 정도의 깜냥은 안되는 사람이다. 구매해서 얼마 사용하지 않은 중고를 주로 구매하는 편인데, 작게는 20만원 많게는 30여만원 새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용감은 거의 없는 편이라 이런 거래를 좋아한다. 자신의 생각만큼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손에 잘 안 익어서 고가의 카메라를 사고, 후회하고 곧 내놓는 분들이 적잖이 있어 '지름신이 보우하사'를 외치며 매물을 기다리는 재미도 꽤나 있는 편이다. 살 것이 없더라도 중고장터를 돌아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백화점을 훑고 다니는 사람들의 심..
롯데 윤성빈 또 무실점 호투…KBO-Fall League 28일부터 4강 토너먼트 스타트 롯데 윤성빈 또 무실점 호투…KBO-Fall League 28일부터 4강 토너먼트 스타트[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롯데 윤성빈이 다시 한 번 호투하며 롯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윤성빈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중국 장쑤와의 경기에 4회 구원 등판, 2이www.msn.com 정말 유의미 한데.. 흐음.. 너무 앞으로 나가는 것 같지만 이 정도면 구승민은 보내도 되는거 아니냐?
집에 있는 컴퓨터가 사달이 났다. 새로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다가 일단 수리를 한 번 해보자 싶었다. 그러고 보면 구매한지 하안차암 된 기종이긴 하다. AMD 3900 이니까 구매 당시에는 아주 높은 스펙의 CPU 였으나 지금 7900 사용하고 있으니 2세대 정도 이전에 나온 중앙처리장치인지라 한참 구닥다리 스펙인 듯 하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OTT를 시청하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새로 PC를 마련할 때 (작업실에) 이리저리 남은 램과 SSD를 갖다 붙이다보니 CPU와 GPU를 제외하면 괴물같은 스펙이긴 하다. SSD가 윈도우만 설치된 C드라이브가 512G 이고, 게임과 클라우드용으로 사용하는 1TB .. 거기에 외장 SSD 1TB 가 2개 .. 사용하는 용량은 빵빵 그 자체이고.. 무엇보다 ..
집에 컴퓨터도 뻗었다. 뻗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부팅이 안된다. 하아.. 정말 좋은 일들만 생긴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젠장..
00.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건강검진의 결과가 최악으로 나왔다. 간수치 300 이라니... 아놔.. 이게 어느 정도 수치인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보니 간암 의심..이라고 나옴 근데 아주 안 좋은 수치라는 걸 깨닫는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 '에라이... 개꼴데 정규리그 우승은 결국 못 보고 죽겠네... ' 였다는 거.. C8 01. 그래서 뭐? 어쩌라고.. 간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이 좋지 않고.. 어쩌고 저쩌고 .. 그럼 죽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봐야지. 그거지. OK 02. 드론 구입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었다. 재능이 그 쪽으론 전혀 없어서 사진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는 영상을 배우고 싶다. 굳이 산에 올라가서 찍지 않아도 산에서 찍은 것 같은 드론 사진. 아주 좋..
아.. 티스토리에 이런 기능도 있구나. 첫 글에 인사를 빙자한 자기 블로그 와달라는 댓글들이 잔뜩 달리더니 오늘 알림을 보니 이런 알림이있네. 좋은 기능이다. 블로그가 힘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진심이다. 저, 댓글들 어디에 진심이 보이나? 내게는 안 보인다.
칠암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등대는 예뻤고 날은 맑았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 괜찮았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려서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던 것이 내내 후회됐던 사진.. 청사포에서 미포로 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가서 마지막에 다다르는 풍경.. 늘 이 장면이 예뻐서 걷는다. 그 끝에 가는 것이 힘들긴 해도 가서 이 풍경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이 장면을 떠 올리면 카메라를 메고 걷지 않았던 것이 내내 후회된다. 송정도 해외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디 남쪽 나라 갔았던 그런 그림.. 나도 바다에나 풍던 해볼까? 싶었던 사진.. 아, 이 사진은 카메라 없었던 게 후회되지 않았다. 이제는 못 가볼 곳.. 그래도 용기내면 가 볼 날이 있..
그렇다고 희망이 보인다고? 기사 팔아먹기 차암.. 힘든 세상이다. 싶다.. 9구 3K 에 150 직구 3개, 커브 2개, 슬라이더 2개, 포크볼 2개 면 희망을 봤다. 에 동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