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글을 한 번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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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글을 한 번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맥북 에어를 구입했다. 

그것도 무려 새 것으로 말이다. 

그것도 최신 M3 칩을 사용하는 것도 아닌 M2 칩을 사용하는 예전 버전으로 구입했다. 

최신 칩 보다는 16기가 램과 GPU 숫자가 10개라는 것에 혹했다. 

이렇게 내 블로그는 제 3 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화려했던 블로그 생활 1 기에는 티스토리 백일장 장원에도 붙어서 플레이스테이션도 받았었고 그 덕분으로 티스토리와 인터뷰도 했었다. 

하루 방문자 10,000명 시대도 경험해 봤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그를 접은 다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이미 철지난 sns 인 블로그 ..

뭐 있나 싶기도 했다. 그래도 생각 정리하기에 이만한 게 있나 싶다. 

사진으로 블로그를 채워보려고 했던 블로기 2기는 그냥 나의 게으름만 확인한 시기였다. 


 

3기는 글쎄.. 

3기의 내 블로그 닉네임은 EndUser 다. 

세상을 살아가는 나는 여러가지의 지위를 가진다. 

집에서의 아들, 학원에서 강사, 

롯데 자이언츠의 팬, 정당의 당원, 유투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웨이브, 쿠팡 플레이의 시청자.

윈도우 10 의 사용자, 아이패드 Air, 갤럭시 22 , 소니 a7m4 , 소니 a7R4 의 사용자.. 등. 

 

나는 많은 기기와 많은 미디어를 소비하는 소비자다. 

생산된 가치이는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적인 소비자다. 

 

EndUser 

최종 사용자(最終使用者, 영어: end-user[a])는 궁극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되는 사람을 의미한다.[1][2][3] 경제학에서 유통 분야에서는 생산자가 만든 물품을 중간과정에 상관없이 구입하여 사용하는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있는 소비자를, 법적으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사용권 동의(EULA)에 동의한 일반 사용자를 지칭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최종_사용자 위키백과

 

세상에서 나는 대부분 엔드유저다. 생산자인 경우보다 소비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는 세상을 기록하고 그 기록으로 나를 알아보는 것이 이번 블로그의 지향점이 아닐까 싶다. 

 

그 과정에서 내가 기록한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블로그를 하는 또 하나의 보람이 되지 않을까? 

 

어째든 글은 시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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