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사진을 좋아한다. 사진 정리를 하기 위해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건데, 정리는 고사하고 보정도 다 못하고 있다. 그냥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맛난 거 먹고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다가 한 컷 찰칵 하고 찍어보는 샷들이 좋다. 초점? 적정노출..?? 아놔.. 비싼 돈 주고 산 카메라가 그런 것도 자동으로 안 맞춰줄거면 그 카메라를 왜 샀대유? 뭐.. 그런 생각으로 셔터만 대충 누르고 있다. 사진을 받는 사람이 만족하는 사진은 대체로 좋은 사진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한다.
칠암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등대는 예뻤고 날은 맑았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 괜찮았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려서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던 것이 내내 후회됐던 사진.. 청사포에서 미포로 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가서 마지막에 다다르는 풍경.. 늘 이 장면이 예뻐서 걷는다. 그 끝에 가는 것이 힘들긴 해도 가서 이 풍경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이 장면을 떠 올리면 카메라를 메고 걷지 않았던 것이 내내 후회된다. 송정도 해외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디 남쪽 나라 갔았던 그런 그림.. 나도 바다에나 풍던 해볼까? 싶었던 사진.. 아, 이 사진은 카메라 없었던 게 후회되지 않았다. 이제는 못 가볼 곳.. 그래도 용기내면 가 볼 날이 있..
국힘, “유시민·김어준 사법부 겁박 멈춰라” 날세워 국힘, “유시민·김어준 사법부 겁박 멈춰라” 날세워국민의힘이 유시민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 사법부에 대한 겁박을 멈추라고 날을 세웠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유시민 작가와 김어준 씨의 사법부 겁박이 도를www.msn.com그들이 무슨 힘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선조님들의 선견지명에 감탄하게 된다. 이럴 때 쓰라고 이런 말씀을 만들어 두시다니... "지랄하고들 자빠졌네.."
김동연 "90% 몰표 건강하지 않아"…김경수 "원팀 경선이 원칙" 김동연 "90% 몰표 건강하지 않아"…김경수 "원팀 경선이 원칙"(광주=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호남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을 거둔 것과 관련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위해서도 경고등"이라www.msn.com 김동연 지사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은 자신의 의사 표현에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개인적인 의사 표시가 이렇게 동일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워야 하는 순간이지.. 사회적 건강 따질 일이 아니지 않나요? 지금 당신의 발언은"왜 쟤만 표 주고 나는 안 줘요?" 하는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인생은 실전이에요. 지금 니 지..
애플티비 간만에 미쳤구나. 스토리, 액션, 연기.. 모든 것이 완벽했다. 와.. 여러분 애플티비 구독하세요. 쩔어요. https://youtu.be/rUSdnuOLebE
구속 기소됐으니 이제는 검찰청도 털어보지 그러냐? 혁명할건데 그 정도 각오도 없이 되겠냐? 이 정도 되면 개입해야 하는데 개입 안 하는 미국이 미워서 미대사관이라도 들어가 보는 건 어떠냐?대사관이 쫄리면 미문화원이라도 화염병 들고 함 들어가 보던가? 영화 타짜에 아주 평범했던 그 대사가 떠오른다.
정치공학적으로 말하는 되치기. 이야기를 많이 하고 무서워한다. 정치적으로 말하는 역풍.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다면 거기에 맞선 자가 불법이리니공개하라. 모든 자료를 공개하면 국민들이 알아서 힘을 실어 줄 지어다. 민주국가에서 국민을 등에 업었는데 무엇이 두려운가? 힘내라. 더 이상 등신들 보고 있기도 힘들다.
이준석 "대권주자 이재명, 수단 안가리는 尹 닮아…'본인 기소' 검사 탄핵시도" 이준석 "대권주자 이재명, 수단 안가리는 尹 닮아…'본인 기소' 검사 탄핵시도"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차기 대선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사법리스크'로 인해 출마 여부는 여www.msn.com 준석아.. https://www.youtube.com/shorts/UTa88bMG4tQ?feature=share 시끄릅다..
“윤석열 굳이 감옥 보내야겠나”…‘탄핵 막아선’ 홍준표, 한다는 말이 “윤석열 굳이 감옥 보내야겠나”…‘탄핵 막아선’ 홍준표, 한다는 말이홍준표 대구시장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우리가 (대통령을) 잘못 선출했으니 이제 그만 물러가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내란죄’란 중죄를 씌워 감옥으www.msn.com 가고 싶으면 같이 가든지.. 지랄도 풍년이네.. 진짜.. - 2024년 12월 14일 대통령 윤석렬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을 앞두고..
나는 이제 롯데 정규시즌 우승을 믿기로 했음. 비상계엄 내려지는 것도 라이브로 보는데 뭘 못믿겠나? 2025년 롯데 우승 가즈아 !!!
문득. 이란 단어가 참으로 어울리게 떠오른 하나의 생각..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 내 삶은 어떨까? 이제부터라도 인터넷이 먹통 된 세상에 대한 대비를 해보는 건 재미 없는 일일까? 훗.
뉴스공장 공장장 김어준은 딴지일보를 창간할 때도 나는 꼼수다. 로 팟캐스트 전세계 1위를 찍을 때도 유투브로 뉴스공장을 진행하기 시작할 때도 언제나 구독자, 청취자,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닿을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한다. 나도 그것을 고민해야 할 때다.
2024년의 응원봉은 1987년 6월 항쟁의 1차 완성이다. 1987년 이후로, 1990년대 대학생으로 지냈던 이후 내내 우리는 분명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사는데 왜 정치권은 자유민주주의에 부합하지 않는 자들이 득세를 하고 잘 먹고 잘 사는지 모르겠더라. 그 이유를 지금 정리해 본다. 1. 대한민국의 진짜 권력은 어디에 있었나? 실질적 기관을 생각해 보면 전두환 시절에는 보안사(기무사)였다. 군인들이 모든 권력을 독식하던 시절 군인들이 모든 정보를 다 쥐고 모든 것을 결정했다. 국정원이 없지 않았으나 국정원이 보안사만큼 국내에서의 파워는 없지 않았나 싶다. 그런 보안사가 무너진 건 하루 아침의 일이었다. 김영삼이 하나회 출신 장군들을 모조리 날려버림으로써 하나회가 하루 아침에 와해된 것이다. ..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 - 지창욱 .. 이 조합 아주 사랑해.
드라마 무빙에서 사람들이 참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 잘 된 해석이 없는 대사. You must comeback home! 십쉥퀴야.. 라고 대사를 던지며 프랭크(류승범)에게 죽임을 당하는 진천(백현진). 진천은 프랭크의 작중 위치에 대해 처음부터 암시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진천도 나주도 모두 프랭크에서 어중간하다고 이야기 한다. 물론 이 어중간은 프랭크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대한 것일 수 있다. 구룡포를 겪어본 두 사람이 랭크의 능력치에 대해 하는 평가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진천이 죽기 전에 던진 저 대사 You must comeback home. 은어중간 하다. 라는 능력치에 대한 평가가 아닌 프랭크의 포지션에 대한 대사임을 말해준다. (고 나는 단정한다.) 만약 프랭..
나이 오십이 넘고 보면. - 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나이 육십이 되신 분들이 보신다면 피식하시겠으나 -자기 앞에 놓인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 느끼듯 항상 자신 나이의 무게가 가장 무거운 법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나온 좋지 않은 결과에 그동안의 삶은 삶이요, 지금부터의 삶은 또 삶이란 생각을 했다. 개똥 철학하는 소리 같지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니 그 간 해보고 싶었던 일 뭐라도 하나 해보고 죽자. 라는희한한 생각을 해 버린 것이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방법이었다. 텍스트가 주된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닌 지금의 시대에 맞게 나도 이제는 움직이는 무엇인가로 타인들과 소통해 보려 생각한다. 아니.. 이 양반에 지금 쓰고 있는 이 포스팅은 텍..
00. 위기는 기회다. 몸이 좋지 않아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이 운동을 시작했다.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완벽히 되찾아 줄 수는 없겠으나 그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느냐? 고 질문을 던져보면 운동을 해야한다는 답으로 귀결되고, 다른 선택지는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기왕에 하는 거면 즐겁게 하자 싶어 농구를 선택했다. 어제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대학교 운동장 코트에서 공을 던져 본 결과.. 나쁘지 않았다. 꾸준하게 농구하자. 다시 젊어질 순 없겠지만 농구는 내 청춘이었지 않냔 말이지. 슛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슛을 시작하는 스탭이라고 답하고 싶어. 어쩌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이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01. 뭘하고 살아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에 마지막 밤을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우~그 날에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라고 기억하고 있는 가사를 타이핑 함. 그리고 https://youtu.be/Mo_1_oVeKDc 와.. 정확하게 기억했다. 어느 늦은 시월의 마지막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