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 25. 08 간만에 시스템 정리해 보기
- 여유만만
- 2025. 8. 17. 20:42
컨그레츄얼레이션.
광복 80주년.
멋진 전야제. 기운찼던 대통령 임명식.
고맙다. 모두.
간만에 시스템 정리
B컴퓨터가 메인 컴퓨터인데 윈도우를 쓰고 있다. 아무래도 한글과 게임을 해야하니.. 쩝..
B컴퓨터는 그래픽 카드가 성능이 매우 좋아서 모니터 3개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서 A 모니터와 리눅스를 사용하는 C 컴퓨터가 모니터 일체형 컴퓨터인데 이 모니터도 B컴퓨터에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C컴퓨터의 모니터에는 rdp 로 C컴퓨터에 연결하여 화면을 띄워둔다.
이러면 B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C컴퓨터에도 입력이 가능하고, 가장 막강한 기능은 두 컴퓨터간의 클립보드 공유가 가능하다.
뭔 소리냐고?
B컴퓨터에서 Ctrl + c 해서 C컴퓨터 rdp 화면에서 Ctrl + v 하면 붙는다.
삼바? 클라우드? 뭔 소리임 그냥 Ctrl + C , Ctrl + V 하면 끝이다.
물론 용량이 아주 큰 파일은 그렇게 안되지만 간단하게 브라우져 상의 주소..
특히 나 같은 경우는 윈도우 컴퓨터에서 프로젝트 좀보이드 서버 파일을 수정해서 리눅스 컴퓨터로 올려할 때 이만큼 편한 체제는 없다.
미친 기능이다.
내가 윈도우 만세를 외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진짜 이건 만만세다.
다만 윈도우를 처음 설치했을 때는 아주 잘 작동하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잘 안된다.
이건 좀 아쉽지만 어째든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작업실 시스템 정리해 보기
그러니까 B컴퓨터는 모니터3개 (A, B, C) 를 쓸 수도 있고, A, B는 윈도우를 쓰고 C모니터에는 리눅스 컴퓨터를 rdp 로 연결한 화면을 띄워서 C컴퓨터를 제어할 수도 있다.
젯슨 나노는 세팅을 위해 리눅스 컴퓨터와 USB로 연결해서 플래싱(OS를 설치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을 할 수 있게 했다.
rdp 연결이 되지 않으면 책상에 키보드와 모니터 세트가 3개가 올라와 있어야 한다.
이래서는 작업이 어렵다. rdp 로 연결하면 많은 컴퓨터를 키보드, 마우스 한 세트로 가능해서 너무 좋다.
Jetson orin nano 는 rdp 연결은 물건너 간 느낌정도로 어렵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한 방법들이 나와있고, 간단하게 된다고 된 정보들이 많은데 그런 글을 볼 때는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이다.
JetPack 버전을 잘 확인해야 한다.
JetPack 6.1 포함해서 그 이하 버전에 대한 정보이면 그냥 버려라.
JetPack 6.2 포함해서 그 이상 버전은 완전히 달라졌다.
JetPack 6.2 이상부터는 Jetson orin 의 봉인을 풀어서 25W 의 전력을 쓸 수 있게 하는 업데이트가 돼서 그 이전 버전의 대부분의 정보는 통하지 않는다. - 난 분명히 적어놨다. (특히 ssd 에 OS 설치하기)
대용량 파일들은 iptime 에 연결된 하드를 통해 공유한다.
윈도우는 iptime 에서 제공하는 netdrive 프로그램을 윈도우 피씨에 설치하면 드라이브에 들어가는 것 처럼 쓸 수 있다.
이렇게 바로 원클릭으로 접속해서 쓸 수 있다. 심지어 집에서 공유기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작업실 공유기에 집에서 접속해서 자료를 가져 올 수 있다.
응? 그럼 원드라이브나 클라우드와 같은 건가? 뭐 비슷하긴 하지만 살짝 다르다.
iptime 의 유틸리티로 클라우드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난 클라우드는 유료를 쓰고 이 넷드라이브는 드라이브대로 잘 쓰고 있다.
리눅스나 맥에서는 ftp 프로토콜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굳이 삼바를 설정해야 할 이유도 잘 모르겠다. 물론 삼바를 설정하면 복사 붙이기 시간이 절반으로 줄긴 하겠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삼바를 사용해 봤으나 그 설정은 아직도 개선된 부분이 크게 보이지 않아서 걍 구석에 처박아 두기로 한다.
뭐하는 놈이냐?
이정도 적어 놓고 보면 이 양반 뭐하는 양반이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컴퓨터와 전혀 관련 없는 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먹고 사는데 필요한 컴퓨터 기능이라면 한글(Hwp) 워드, 파워 포인트, 웹 브라우저(유투브, 검색, ai 접속) 정도면 충분하다.
거기에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도 프로젝트 좀보이드, 스타크래프트2 돌릴 정도면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이렇게 많이 사 놓냐? 저거 다 쓰냐? 라고 묻는다면
넌 니가 산 옷 다 입냐? 한 번 입고 안 입은 옷.. 일년에 두어번 입는 옷..
그거 왜 샀냐? 라고 되묻고 싶다.
물론 옷이라는 필수품과 컴퓨터라는 기능 위주의 재화가 동일하게 비교되긴 어렵긴 하겠으나
나는 생산은 한가지로만 하고 수 없이 많은 재화와 서비를 소비하는 소비자다.
관심 있는 것들을 많이 소비해 보고 싶다.
단순히 소비하고 끝날 수도 있지만 소비하면서 즐거웠던 것들을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의 내 정체성은 소비자 로 정했다.
소비하면서 사는 존재. EndUser.
지금 소비해 보고 싶은 것은.. ai 다.
그래서 Jetso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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