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 25. 08 간만에 시스템 정리해 보기

728x90

 

컨그레츄얼레이션. 

광복 80주년. 

멋진 전야제. 기운찼던 대통령 임명식. 

고맙다. 모두. 

 

 

간만에 시스템 정리

B컴퓨터가 메인 컴퓨터인데 윈도우를 쓰고 있다. 아무래도 한글과 게임을 해야하니.. 쩝.. 
B컴퓨터는 그래픽 카드가 성능이 매우 좋아서 모니터 3개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서 A 모니터와 리눅스를 사용하는 C 컴퓨터가 모니터 일체형 컴퓨터인데 이 모니터도 B컴퓨터에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C컴퓨터의 모니터에는 rdp 로 C컴퓨터에 연결하여 화면을 띄워둔다. 

이러면 B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C컴퓨터에도 입력이 가능하고, 가장 막강한 기능은 두 컴퓨터간의 클립보드 공유가 가능하다.

뭔 소리냐고? 

B컴퓨터에서 Ctrl + c 해서 C컴퓨터 rdp 화면에서 Ctrl + v 하면 붙는다. 

삼바? 클라우드? 뭔 소리임 그냥 Ctrl + C , Ctrl + V  하면 끝이다. 

물론 용량이 아주 큰 파일은 그렇게 안되지만 간단하게 브라우져 상의 주소.. 

특히 나 같은 경우는 윈도우 컴퓨터에서 프로젝트 좀보이드 서버 파일을 수정해서 리눅스 컴퓨터로 올려할 때 이만큼 편한 체제는 없다.

 

미친 기능이다. 

내가 윈도우 만세를 외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진짜 이건 만만세다. 

다만 윈도우를 처음 설치했을 때는 아주 잘 작동하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잘 안된다. 

이건 좀 아쉽지만 어째든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작업실 시스템 정리해 보기

 

그러니까 B컴퓨터는 모니터3개 (A, B, C) 를 쓸 수도 있고, A, B는 윈도우를 쓰고 C모니터에는 리눅스 컴퓨터를 rdp 로 연결한 화면을 띄워서 C컴퓨터를 제어할 수도 있다. 

젯슨 나노는 세팅을 위해 리눅스 컴퓨터와 USB로 연결해서 플래싱(OS를 설치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을 할 수 있게 했다. 

 

rdp 연결이 되지 않으면 책상에 키보드와 모니터 세트가 3개가 올라와 있어야 한다. 

이래서는 작업이 어렵다. rdp 로 연결하면 많은 컴퓨터를 키보드, 마우스 한 세트로 가능해서 너무 좋다. 

 

Jetson orin nano 는 rdp 연결은 물건너 간 느낌정도로 어렵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한 방법들이 나와있고, 간단하게 된다고 된 정보들이 많은데 그런 글을 볼 때는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이다. 

JetPack 버전을 잘 확인해야 한다. 


JetPack 6.1 포함해서 그 이하 버전에 대한 정보이면 그냥 버려라. 

JetPack 6.2 포함해서 그 이상 버전은 완전히 달라졌다. 

JetPack 6.2 이상부터는 Jetson orin 의 봉인을 풀어서 25W 의 전력을 쓸 수 있게 하는 업데이트가 돼서 그 이전 버전의 대부분의 정보는 통하지 않는다. - 난 분명히 적어놨다. (특히 ssd 에 OS 설치하기)


 

대용량 파일들은 iptime 에 연결된 하드를 통해 공유한다. 

윈도우는 iptime 에서 제공하는 netdrive 프로그램을 윈도우 피씨에 설치하면 드라이브에 들어가는 것 처럼 쓸 수 있다. 

이렇게 바로 원클릭으로 접속해서 쓸 수 있다. 심지어 집에서 공유기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작업실 공유기에 집에서 접속해서 자료를 가져 올 수 있다. 

응? 그럼 원드라이브나 클라우드와 같은 건가? 뭐 비슷하긴 하지만 살짝 다르다. 

iptime 의 유틸리티로 클라우드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난 클라우드는 유료를 쓰고 이 넷드라이브는 드라이브대로 잘 쓰고 있다. 

 

리눅스나 맥에서는 ftp 프로토콜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굳이 삼바를 설정해야 할 이유도 잘 모르겠다. 물론 삼바를 설정하면 복사 붙이기 시간이 절반으로 줄긴 하겠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삼바를 사용해 봤으나 그 설정은 아직도 개선된 부분이 크게 보이지 않아서 걍 구석에 처박아 두기로 한다. 

 

 

뭐하는 놈이냐?

이정도 적어 놓고 보면 이 양반 뭐하는 양반이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컴퓨터와 전혀 관련 없는 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먹고 사는데 필요한 컴퓨터 기능이라면 한글(Hwp) 워드, 파워 포인트, 웹 브라우저(유투브, 검색, ai 접속) 정도면 충분하다. 

거기에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도 프로젝트 좀보이드, 스타크래프트2 돌릴 정도면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이렇게 많이 사 놓냐? 저거 다 쓰냐? 라고 묻는다면 

넌 니가 산 옷 다 입냐? 한 번 입고 안 입은 옷.. 일년에 두어번 입는 옷.. 

그거 왜 샀냐? 라고 되묻고 싶다. 

물론 옷이라는 필수품과 컴퓨터라는 기능 위주의 재화가 동일하게 비교되긴 어렵긴 하겠으나 

 

나는 생산은 한가지로만 하고 수 없이 많은 재화와 서비를 소비하는 소비자다. 

관심 있는 것들을 많이 소비해 보고 싶다. 

단순히 소비하고 끝날 수도 있지만 소비하면서 즐거웠던 것들을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의 내 정체성은 소비자 로 정했다. 

 

소비하면서 사는 존재. EndUser. 

 

지금 소비해 보고 싶은 것은.. ai 다. 

 

그래서 Jetson 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