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까운 곳에 헬스장이 있어서 등록을 했다. 아주 부끄런 일이 있었는데.. 트레이너 : 어떻게 오셨습니까?나 : 등록하러 왔습니다. 트레이너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나 : 아.. 모 입니다. 트레이너 : 아.. 연장하시나요?나 : 네? 등록하러 간 헬스장에 내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는거다. 띠용..?? 3개월 전에 3개월 등록을 해 놓고 등록한 날 운동하고 한 번도 안 간 거다.. 그래서 내가 예전에 등록을 했었다는 것을 까먹은 거지. 트레이너와 나 둘이서 말 없이 3초간 처다보다가 빵 터져 버렸다. 뭐.. 3개월을 더 등록했다고 해서 돈을 깍아주거나 보너스로 한 달을 더 등록해주는 훈훈한 마무리는 아니었으나.. 뭐.. 그렇단 거지.. 이제부터 운동이다. 간수치 300.. 뭐 .. ..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픽카드 arc .. 색깔 너무 맘에 드는디.. 얼마전에 사망한 집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를 보내고 새로 주문했는데 .. 너무 맘에 드는디... 이제부터 난 그래픽 카드 무조건 Arc 로 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급실에 단골로 가다보니 응급의학과 샘들과 안면을 트게 됐다. (좀 된 일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배가 아파서 갔는데 어제는 너무 어지러워 갔다. 배도 아프고 어지럽고.. 뭐 체했다. 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일전에 받은 건강검진을 생각하면.. 언제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 라고 나의 상태를 생각하고 있어서.. 흠.좀.무 였다고나 할까? 결국 오늘도 휴강이었다. 이제 정신 차리고 내일 수업 준비를 한다. 이러면 또 못자겠지.. 그럼 또 어지러울테고.. 아이고.. 이 악순환을 어찌할꼬..
집에 컴퓨터도 뻗었다. 뻗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부팅이 안된다. 하아.. 정말 좋은 일들만 생긴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젠장..
그렇다고 희망이 보인다고? 기사 팔아먹기 차암.. 힘든 세상이다. 싶다.. 9구 3K 에 150 직구 3개, 커브 2개, 슬라이더 2개, 포크볼 2개 면 희망을 봤다. 에 동의할게..
동감 리메이크에 너무 큰 실망을 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청설과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 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생긴 대만 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 준 고마운, 잘 만든 영화다. 난 모든 대만 영화에 SF적인 요소가 있다. 중국 영화랑 똑같다. 는 편견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편협하기 짝이 없었다.) 다소 투박하지만 대만의 첫사랑 정서, 대만 특유의 순정이 무엇인지 잘 느끼게 해줘서 즐겁게 봤던 영화고, 아직도 시간이 될 때는 켜 놓고 다시 보는 영화들이다. 청설의 섬세한 연출과 아주 미세하고 작은 복선들을 잘 구현해 주길..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에서의 풋풋함과 투박함을 잘 살려주길.. 왜 비슷한 시기에 대만 영화들이 줄줄이 리메이크 되는지는 잘 모르겠..
사용하는 카메라의 Sony alpha7R mark4 (이하 a7r4) 에 고독스 XproS 동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소속동조가 안되는 현상이 생겼다. 고속동조 : 기본적으로 카메라와 플래실라이트가 연결되면 카메라의 셔터 속도가 200분의 1초 이상 빨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 셔터가 너무 빨리 열렸다 닫히면 플래시 불빛이 정상적으로 센서에 담기지 않기 때문에 셔터 속도에 제한을 둔 것인데 기술의 발달로 200분의 1초 이상의 셔터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낮에도 플래시를 써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아주 유용한 기술이다. 그런데 고속동조 설정을 하면 250분의 1초 이상 셔터 스피드가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설정을 아무리 이리저리 바꿔보고, 메뉴얼을 여러번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