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컴퓨터가 사달이 났다. 새로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다가 일단 수리를 한 번 해보자 싶었다. 그러고 보면 구매한지 하안차암 된 기종이긴 하다. AMD 3900 이니까 구매 당시에는 아주 높은 스펙의 CPU 였으나 지금 7900 사용하고 있으니 2세대 정도 이전에 나온 중앙처리장치인지라 한참 구닥다리 스펙인 듯 하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OTT를 시청하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새로 PC를 마련할 때 (작업실에) 이리저리 남은 램과 SSD를 갖다 붙이다보니 CPU와 GPU를 제외하면 괴물같은 스펙이긴 하다. SSD가 윈도우만 설치된 C드라이브가 512G 이고, 게임과 클라우드용으로 사용하는 1TB .. 거기에 외장 SSD 1TB 가 2개 .. 사용하는 용량은 빵빵 그 자체이고.. 무엇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