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위기는 기회다. 몸이 좋지 않아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이 운동을 시작했다.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완벽히 되찾아 줄 수는 없겠으나 그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느냐? 고 질문을 던져보면 운동을 해야한다는 답으로 귀결되고, 다른 선택지는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기왕에 하는 거면 즐겁게 하자 싶어 농구를 선택했다. 어제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대학교 운동장 코트에서 공을 던져 본 결과.. 나쁘지 않았다. 꾸준하게 농구하자. 다시 젊어질 순 없겠지만 농구는 내 청춘이었지 않냔 말이지. 슛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슛을 시작하는 스탭이라고 답하고 싶어. 어쩌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이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01. 뭘하고 살아왔..
대학교 축제 때 3점슛 대회 1등 했던 게 언제였더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