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소용없구나..
- 순식간에
- 2024. 11. 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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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오래됐다.
구매할 때 최고 사양으로 구매를 했더니 6년? 정도를 사용한 것 같은데도 끄덕없이 버텨준다.
하드웨어 진화속도가 이제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는 것 정도는 우습게 돌려버리는 수준이 된 모양이다.
한컴 한글이나 파워포인트는 몇 개를 띄워놔도 막힘없이 작동인 된다.
amd 3900 에 램이 64기가 이니 .. ^^;;
문제는 팬 소리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 저리가라할 정도로 소리가 나니 .. 작업하다 그쪽으로 신경이 쓰여 버리면
뭔가 모를 짜증이 막 올라오면서
에이. .작업하기 싫어!!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 버린다.
얼마전에 파이널 컷을 배워볼 요량으로 후배에게 맥 미니 M2 를 빌려왔다.
우와..
내 방이 절간 같았다. 문제는 한컴 한글과 맥은 궁합이 지지리도 맞지 않아 작업속도와 편의를 생각하면 팬소리를 참는게 어쩌면 더 맞는 것 같긴하다.
그러다가 문득.. 어? 지금 컴에 팬을 새걸로 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투브로 이리저리 검색해 보니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아서 팬을 구매해서 오늘 뚝딱 작업해서 팬을 교체했다.
아.. 소요없구나.
저소음이라고 구매를 했어도 ㅋㅋㅋ 씨게 돌아가니 장사없네.. 쩝..
예전보다 나아지긴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냥 맥으로만 작업하고 싶어진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조용하다. ㅎㅎㅎㅎㅎㅎ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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