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 잘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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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을 최소 20번은 본 것 같다. 

대 OTT 의 시대 많은 OTT 사이트에 다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소재와 스토리가 고전적이면서 유니크 해서 좋아한다. 

 

영화 마션의 작가의 또 다른 SF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가 개봉해서 개봉런은 못했고 오늘(3월 19일 목) 오전에 IMAX로 보고 왔다. 

 

소설도 읽었고 그 소설의 오디오 북도 들었다. 

 

영화는 2시간 30분이 넘는 아주 긴 러닝타임인데 사실 이렇게 잘 압축하기도 어렵지 싶다. 

오디오북은 20시간이 넘었으니 말이다. 

 

글과 음성으로 읽고 들으면서 상상만으로 생각했던 것을 아주 돈 많이 쓴 그래픽으로 그것도 IMAX로 만나는 기분이란!!!

 

나는 마션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좋다. 

 

 

영화 마션은 로빈슨 크로소와 구조가 비슷하지만 마션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멀리 떨어진 사람들간의 소통이었다. 

감자의 싹이 났을 때 보다 패스 파인터가 Yes 쪽으로 카메라를 돌릴 때 다들 환호하지 않았던가 말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다른 소통을 말한다. 

 

전혀 다른 존재와의 소통.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 같은 "록이" - 나는 록이 라고 쓰고 읽는다. - 

 

영화의 록이는 소설의 록이만큼 시크하진 않았지만 생김새는 정말 저러하리라는 생각이 들만큼 내 상상과 일치해서 영화 보는 내내 즐거웠다. - 소설을 보신 분이시라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 

 

몇 년전에 넷플릭스를 세계적으로 한 번 들어올렸던 6부작 드라마 삼체가 생각났다. 

삼체는 지구를 빼앗으러 오는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라면 같은 문제로 죽어가는 자신의 별을 살리러 온 서로 다른 두 존재의 범 우주적 협동 작업이어서 난 좋았다. 

 

소설의 세세한 즐거움과 소설에서 보여준 놀라운 5감의 확장을 다 담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우주라는 곳을 서로를 죽이는 공간이 아닌 함께 살기 위한 공간으로 묘사해 준 이 작품에 감사한다. 

 

모두가 그렇게 살면 좋지 않을까 했다. 

 

https://youtu.be/g2ClO3O5Q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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